미국, 캘리포니아에 온 지 6개월 인 사람이 생각한 미국에 도착 후 할 일을 순서대로 나열 합니다.
0. 집: 미국 오기 전 https://www.theblueground.com/ 에서 3개월 살 집을 미리 구하시는 걸 추천합니다. 집 주소가 없으면 은행 계좌, 운전 면허을 받을 수 가 없습니다.
1. 전화: Target에서 Mint Mobile sim card prepaid $60 구입. 도착 당일 혹은 다음 날 바로 사세요. 밖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으며 통화 무제한이므로 이후 볼 일 볼 때 큰 도움이 됩니다.
2. Social Security Number: 미국 내 주소가 없어서 안 하고 있었는데 은행 계좌 만들 때 필요하고 발급 받는데 2주까지 걸린다고 해서 회사 주소로 신청.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여권, I-94(가장 최근의 출입국 기록), I-129S 챙겨서 그날 바로 Social Security Office 방문하니 간단히 끝남. 미국 도착 후 2일 째 하십시오. I-94가 반영되는데 하루가 걸린다고 합니다.
3. 집: 저는 미국에 오기 전에 회사에서 소개 시켜 준 Relocity라는 서비스를 사용했는데 최악임. 7월 초 미팅을 가지고 7월 중순부터 집 찾기로 해서 7월 말 후보 집들 몇 개 보내준다고 하더니 8월 중순부터 시작. 약속한 후보 집들 동영상 다 보내 주지도 않음. 첫 집만 보내주고 끝. 공항 근처라 소음은 어떠냐고 물어보니 대답 없음. 답답해서 Zillow에서 직접 집을 찾아 여기 내가 8월 말에 도착할 때까지 계약 끝내도록 했더니 8월 말까지 그 아파트 좋다라고 함. 그래서 신청은? 이러니 매니저한테 설명했으니 온라인으로 신청하라고 함. 8월 30일. 신청하고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아파트 매니저한테 전화했더니 신청 요금 아직 안 내서 심사 안 하고 있는데 이럼. 카드로 지불 했는데 그게 왜 지불이 안되냐고 따지고 확인하라고 했더니. 수입은 증명 됐으니 여권과 일본 은행 거래명세서(bank statement) 내라고 함. 거래명세서 발급 받는데 며칠 걸린다고 하니 지 퇴근 시간이라며 빨리 끊으라 그럼. 아 놔.
호텔에 머물다가 0번에 소개한 사이트에서 3개월 지낼 집을 구함. 3개월치 월세를 한번에 지불하므로 몫돈이 필요함.
4. 은행 계좌: 일본에서 union bank 계좌를 만들었지만, 결국 집과 SSN을 해결하고 Bank of America에서 만듬. Chase는 운전 면허증이 없으면 안 된다고 함.
5. 자동차: 캘리포니아 운전 면허증이 없어도 구매 가능. 하지만 대출 이자가 비싸 일시불로 살 수 있는 중고차를 구입. 딜러가 필요한 서류나 절차를 다 해 줌. 신용카드로 $5,000 까지만 지불 가능하고, 계좌 이체도 하루 $7,000 이 한도라 2번에 나눠서 이체함.
6. 운전 면허증: 사실 집을 구하고 바로 취득할 수 있었으나 운전 학원 차를 빌려서 시험을 치러야 했기에, 돈이 들어서 차를 구매하고 운전 면허 실기 시험을 침. 필기는 집과 SSN이 나오고 바로 신청해서 합격 했음.
7. 집 구하기: 다시 집 구하기. 가족과 함께 살 집을 https://www.zillow.com/ 에서 집을 몇 군데 보고 구함. 아직 credit score가 없어서 구하기 힘들었지만 운 좋게 좋은 집 주인을 만나 일반 주택을 구함. 대신 일반 계약 기간이 1년임에 비해 1년 7개월로 길게 계약.
8. 애들 학교: Elementary, Middle School은 다 같은 학군(District)라서 같은 학군 홈페이지에서 애들을 등록함. 등록에 필요한 서류들은 집 주소가 확인 가능한 집 계약서, 수도나 전기 요금서, Bank statement 등의 서류, 여권, 영어 예방 접정 기록 그리고 TB(결핵) Test 결과가 필요. TB Test 결과 없이 일단 온라인으로 등록 후 학교와 연락을 주고 받아 애들이 미국 입국 후 TB Test를 해서 각 학교 담당자에게 보내고 난 후에 학교 등교일을 확정 받음.
9. 예방 접종: 캘리포니아에서 요구하는 예방접종 종류와 횟수가 더 많아 학교 입학 후 병원을 예약하여 추가로 접종을 해야 함. 학교에서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로 맞추라고 해서 했는데 예약이 2달 후가 됨. 막상 병원에 가니 바로 접종은 안 되고, 다시 예약하고 나중에 다시 와야 함.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병원을 4번 방문. 학교 담당자에게 부탁해서 추가 접종이 필요한 백신과 횟수를 확인한 후 CVS minute clinic에서 맞추면 더 빨리 끝낼 수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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